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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이유

 애플아카데미를 마치고, iOS 개발자로 취업이 되었다. 기존 앱에 기능을 추가하는데 끙끙대는 모습을 발견했다.. 네트워크 모델을 작성했는데, 한 곳을 수정하면 모든 곳을 수정하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했다. 나는 어떤 구조를 작성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다. 어떻게 고쳐야할까? 무엇이 부족할까?를 고민하던 중 야곰 아카데미를 알게 되어서 지원하게 됐다.

 커리어 캠프와 스타터 캠프가 있었는데, 우선 내가 부족한 부분이 객체지향적으로 코드를 설계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기도 했고, 커리어 캠프의 경우 직장과 병행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선택권이 없었다. 

 

학습 과정

 우선 매주 라이브 세션이 존재한다. 이때는 개념을 설명해주시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에 대해 질문할 수 있는 시간들이 주어진다. 야곰이 진행하시는 날도 있고, 다른 분들이 세션을 진행해주시기도 한다! 라이브 세션이 정말 이해가 쏙쏙되게 쉽게 설명해주셔서 좋다. (모르는 걸 질문할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다)

 또한 야곰 페이지에 매주 어떤 개념에 대한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변수와 상수라면, 변수와 상수에 대한 개념과 야곰 유튜브 영상이 같이 있다.) 이렇게 공부한 내용들을 TIL이라는 공간에 작성하게 되는데 나는 잘 활용하지 못했다.. 한 주에 학습 목표가 2개~3개로 나누어져있는데, 이 학습 목표를 끝날 때 마다 과제를 제출해야한다. 배운 개념을 바로 코드로 적용하고, 코드리뷰를 받을 수 있다. (코드리뷰를 받아야만 다음 학습 과제를 제출할 수 있다.)

 코드리뷰의 경우도 그냥 코드만 올리면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뭘 고민했고, 뭘 해결하지 못했고, 어떤 점에서 도움을 얻고 싶은지 등을 고유한다. 그러면 리뷰어분께서 내가 했던 고민에 대해 조언을 주신다. 이게 너무 좋았던 게 항상 "코드에는 정답이 없고, 이유가 있다면 어떤 것도 정답이 될 수 있다"를 전제로 두고 말씀을 해주신다. 이런 방식은 내가 코드를 작성할 때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 (같은 문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는게 좋았다)

 

개인적인 후기

 코드 스타터 캠프에서는 변수와 상수부터 고차함수, 에러처리까지 Swift 문법의 대부분을 다룬다. 나는 Swift를 알고 있는 상황이었고, 앱 개발 경험도 있었던 만큼 쉽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래서 2주차 즈음 언체인, 수박께 나의 상황과 고민을 상담한 적이 있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답변이 세션에 나온 컨텐츠들을 모두 잘 알고 계신다고 생각하시나요? 였던 것 같다. 세션을 들으면서 오호~ 하는 개념들이 있었고, argument label을 쓰는 이유를 처음 깨달았던 순간들이 떠올랐다. 또한 신입으로서 느끼는 부담감들과 걱정들에 대해서도 위로와 격려를 해주셨고, 결국 5주차까지 함께하며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불안감이 해소되니 놓치고 있던 Swift 문법을 더 자세히 공부하게 되었다. 또한 코드 작성 스타일이나, 설계의 과정에서 리뷰를 요청드리기도 했고, 주어진 학습 과제를 변형시켜서 내가 부족한 부분, 리뷰를 받고 싶은 부분에 대해 많은 도움을 얻었다. 정말 코드리뷰를 받을 수 있다는 것과,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고 답변받을 수 있다는 게 정말 큰 메리트라고 생각한다.  (커리어캠프가 너무 궁금하다ㅜㅜ)

 

 

 

야곰 아카데미 - 이유있는 코드가 시작되는 곳

이유있는 코드가 시작되는 곳, 야곰 아카데미입니다. 개발자 커리어를 시작하기 위한 부트캠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www.yagom-acade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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